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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 가족들과 발리 여행…스캔들 잊고 휴식중, 특별한 장소
[헤럴드경제]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 씨, 딸 엄지온 양 등 가족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스포츠동아는 엄태웅은 현재 발리에서 가족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엄태웅의 가족여행은 발리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에 목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엄태웅은 가족과 해변을 산책하는 등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리는 엄태웅 가족에게 특별한 장소다. 엄태웅 부부는 2013년 1월 결혼하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발리를 찾은 가족은 약 2주 동안 현지에 머물 계획이다.

엄태웅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탓에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엄태웅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내, 딸과 출연한 탓에 최근 연루된 스캔들의 여파가 가족으로까지 미치지 않을까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기도 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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