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지진과 울산지역 홍수 등 재난에 대한 예방ㆍ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LH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LH 건설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토질ㆍ기초, 건축, 환경ㆍ재해, 수자원, 상하수도, 방재, 도로, 하천, 터널 등 총 9개 분야의 재난방재 전문가 13명을 위촉한다.
자문위원들은 건설공사와 관련한 제반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지닌 전문가, 교수, 재난안전단체(학회ㆍ협회)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2년간 자문위원 활동을 수행한다.
방재안전 자문위원회는 LH 재난관리 체계와 운영에 대한 자문, 재난방재 관련 전문 교육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ㆍ지도, 재난발생 시 초동 대응과 항구복구 단계 분야별 자문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가 골자다.
LH 관계자는 “이번 방재안전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LH재난관리체계를 전문화하고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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