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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 25일 견본주택 개관
- 밀양강 조망에 나노융합국가산단 개발 호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경남 밀양에서 ‘e편한세상 밀양강’<광역 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의 비중이 94%를 차지한다.

분양 관계자는 “작년 12월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삼문’이 1순위 청약경쟁률 11.83대 1을 기록하고, 4일 만에 계약이 100% 완료되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며 “밀양강 조망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개발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큼 밀양은 물론 창원, 부산,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했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것은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조성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때문이다. 밀양시에 따르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165만㎡ 규모로 진행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한 곳에는 총 사업비 792억원을 들여 나노융합 연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2021년이다.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 예정이다. 이밖에 밀양제대농공단지(면적 19만1683㎡), 사포일반산업단지(74만5982㎡)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두텁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D하우스(D.House)’가 일부세대에 적용된다. D하우스는 기존 가변형 벽체 등 소극적 변형이 아닌 베이, 방 개수, 화장실 개수, 수납 공간 등을 자유롭게 배치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설계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물어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동별 주출입구에 고급자재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라운지를 갖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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