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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평균 2605만원…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25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5일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7,389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단지 동쪽에는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최대 규모 병원인 아산병원과 가장 인접한 단지다. 같은 블록 내에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이 조성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잠실 입지도 매력이다.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하다. 가구별 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성도 갖췄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채용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마련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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