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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망산ㆍ체육공원 힐링단지…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6일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110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63가구, 842㎡ 942가구 등이다.

우수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KTX천안아산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진입이 편해 서울ㆍ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과 시내ㆍ외 이동도 편하다. 2019년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착공이 예정돼 있고,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호재로 향후 교통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말망산 자락에 들어서 녹지가 풍부하다.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천안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옆이다.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시설도 가깝다. 단지 중앙에는 250m의 순환형 조깅트랙 ‘컬쳐 루프(CULTURE LOOP)’와 450m의 산책로인 ‘에코 로드(ECO ROAD)’가 설치된다.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 아파트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분양이 끝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 천안시 최대 현안사업이자 국내유일의 화장품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39만3288㎡)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영상문화복합도시 진입로가 예정돼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디지털라이프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문열림, 세대간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등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식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된다. 홈네트워크와 연동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은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해 알람 설정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난해 8월 분양한 광명주택 ‘청당메이루즈’에서 두산건설로 시공사 교체가 이뤄진 프로젝트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마련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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