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전문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는 지난 21일 “김연아가 한국에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렸다”면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패 스캔들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올림픽 전문매체인 인사이드 더 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압 논란을 상세히 다뤘다. 이 매체는 “박태환이 ‘최순실의 최측근인 김종 전 문체부 차관으로부터 기업 스폰서와 교수직을 제공할테니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고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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