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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방학역세권에 어린이공원 부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1호선 방학역 부근 소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방학역세권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원 세분시설 변경(안)’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위치도>는 도봉구 방학동 717-1번지에 위치한다. 이 주변으로 주상복합건축물과 다세대 주택 등이 많은데도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나 주민 휴식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시는 공원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소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바꿔, 운동시설을 추가하고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어린이 놀이ㆍ휴식공간 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봉구 방학동 어린이공원 대상지. [제공 =서울시]

대상지는 1969년에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됐다가 2000년에 방학역세권 상세계획 결정으로 역전광장으로 바뀌었으며, 2006년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현재의 소공원으로 바뀌었다. 이번 결정으로 10년만에 어린이공원으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루어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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