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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공급 최고 11.92대 1로 마감…일반공급 흥행 기대감 고조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짓는 첫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공급이 최고 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질 일반공급 청약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공급 결과, 총 200가구 모집에 1127건이 접수돼 평균 5.6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2대 1이었다. 8년 장기임차인 전용면적 74㎡에서 나왔다. 8년 장기임차는 총 130가구 모집에 청약건수가 981건으로 평균 7.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신혼부부(영유아 자녀) 부문에선 50가구 모집에 85건이 청약됐다. 재능기부자(외국어ㆍ미술ㆍ음악ㆍ문화 등)에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어린이집 운영은 5가구 모집에 22건이 신청돼 경쟁률이 4.4대 1이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반 분양 아파트에 준하는 우수한 평면, 수준 높은 마감재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만족해 이런 특별공급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며 “전 세대의 25%에 달하는 200세대의 특별공급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만큼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견본주택은 지난 18일 문을 열었으며, 개관 직후 사흘간 총 2만5000여명이 찾아 흥행이 점쳐졌다.

일반공급 청약은 이날부터 이틀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홈페이지(www.hillstate.co.kr)ㆍ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12월 1일~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의 8개동 규모다. 74~93㎡의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임대료 상승률(5%)의 절반 수준인 연 2.5% 상승률을 적용한다. 다양한 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돼 월 40만~50만원대의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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