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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희망 2017 나눔캠페인’ 1호…7억3000만원 기탁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감정원은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성금 7억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총 목표금액인 72억3000만원의 10%를 기탁해 동성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를 10℃ 올렸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오른쪽)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인석 대구지회장(왼쪽)에 2017년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탁금 7억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9월 대구 혁신도시에 이전한 이후 대구지역사회의 성원 아래 공공기관 개혁에 앞장서고 고객 최우선의 경영혁신을 이뤘다.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는 물론 공공기관 3대 평가인 경영평가, 청렴도 조사, 정부 3.0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금은 그간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목적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통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도리를 다하고자 한다” “2017년에도 지역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해 지역을 위해 가장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노후주택 개ㆍ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28일에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andy@heraldcor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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