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현재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수조에는 2544개의 핵연료가 저장돼 있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지진 발생 당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
도쿄전력은 이날 새벽 5시 59분쯤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 규모 7.3 강진이 발생한 직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와 제2원자력발전소에 지진에 의한 영향이 없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2011년 3월11일 동일본을 강타한 규모 9.0 강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핵연료 용융과 수소 폭발이 발생한 바 있다. 발전소가 침수돼 전원 및 냉각 시스템이 파손되면서 핵연료 용융과 수소 폭발이 발생한 것이며, 이로 인해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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