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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정부에 찍혔다는 김연아, 23일 시상식에선 무슨 말을?
[헤럴드경제] 김연아가 박근혜 정부에 찍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오는 23일 그가 공식 행사장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스포츠영웅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앞서 19일 KBS는 김연아가 2014년 있었던 늘품체조 시연식에 나가지 않아 박근혜 정부로부터 ‘찍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김연아 페이스북]

당시 김연아는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정과정에서 인터넷 투표에서 12인의 후보 중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최종심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국정감사에서 ‘나이 제한 규정’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늘품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약 3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생활체조로 국정농단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이 제작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4년 11월 진행된 시연식에 김연아는 불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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