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춘천 시민 ”꺼지지 않는 촛불, 김진태 사무실 간다“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촛불 집회 관련 발언으로 역풍을 맞고 있다. 그의 지역구인 강원도 춘천에서는 시민들이 사무실로 찾아가 항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춘천시민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라는 제목의 포스터가 공유되고 있다. 주최는 ‘박근혜 퇴진 춘천시민행동’이라는 조직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춘천 로데오사거리에 시위에 참석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집회는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스무숲, 하이마트, 김 의원 사무실로 이어진다.


김 의원은 17일 “촛불은 촛불일 뿐이다. 바람이 불면 꺼지게 된다. 민심은 변한다”라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박근혜 퇴진’ 집회를 격하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각종 시민단체와 야권은 반발하면서 김 의원을 향한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