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전날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열렸다.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까지 마쳐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 |
16일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양승수 현대산업개발 사원은 “지역 이웃들을 생각해 서툰 김장 솜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온기가 많은 이웃에게 전해져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5월 20일 이태원 일대 ‘벽화 그리기’ ▷7월 28일 용산 일대 저소득층ㆍ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10월 6일 용산지역 독거노인ㆍ소외계층 ‘무료급식ㆍ생활필수품 제공’ ▷10월 26일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
16일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이 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성과급 기부’,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들을 연구ㆍ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