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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구 선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16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과 만성화 방지를 목표로 구민들의 생활터전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구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지원단을 모든 동주민센터에 순회파견해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1:1 맞춤처방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과로 보건소와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에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검진 참여율을 높였다.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 ‘건강신호등 만들기’를 도입해 다른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대사증후군 관리대책을 선보였다. ‘건강신호등 만들기’는 대사검진 이후의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춘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찾아가 건강강좌, 영양교육, 운동관리, 금연‧금주, 저지방‧저염식 조리시연에 이르는 종합솔루션을 장기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특화된 대사증후군 관리사례를 제시해 통합형 건강증진모델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신규 등록 건수 지난달말 기준으로 7246명에 달했다

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16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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