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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안중근의사 의거 107주년 콘서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일 용산아트홀에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안중근 의거 107주년 기념 청소년 독립ㆍ민주ㆍ평화 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안 의사의 지난 삶을 살펴보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뮤지컬 ‘누가 죄인인가’와 청소년 합창, 창작 퓨전국악,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한다.


50명 오케스트라, 출연진, 관람객이 함께 부르는 압록강행진곡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전문 음악가 외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안중근 청소년 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구청 문화체육과(02-2199-7245) 혹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02-911-117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앞서 동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티켓을 배부하기도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종 기념사업을 이어가겠다”며 “하루빨리 안 의사의 유해도 발굴해 효창공원으로 모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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