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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산업단지입주기업 수출상담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방안 제시를 위해 1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형락)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수출 희망국별 거래선 발굴, 현지 비즈니스 관행, 해외법인 설립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은 중국, 아세안, 북중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기업 지사장 출신과 현직 법무전문가(관세사, 변리사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기업의 생산기반 해외 이전과 내수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 중소기업 21개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받았다.

손종기 명신메디칼 대표이사는 “원적외선 온열기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지만 중소기업으로서 수출 애로를 겪고 있었다”면서 “산단공의 도움으로 중동,북미 진출에 대한 일대일 맞춤 수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철 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관련 지원을 적극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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