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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빈곤층 비춘 따스한 ‘태양광의 온기’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
올 6년째…신개념 사회공헌 정평
진천 참전유공자주택 2곳에 설치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로 6년째 실시되고 있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는 15일 충북 진천 참전유공자 주택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 지원대상에 선정돼 신축된 건물이다. 또 배우 김혜자의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이름을 딴 강원도 태백의 ‘꽃때말 공부방’ 신축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했다.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이 공부방은 10여년간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해왔다.
한화그룹은 15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월성리에서 진행된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에서 6.25참전유공자 이상헌씨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오른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왕경 한화 전무, 이상헌 참전유공자, 박신원 37사단장.

한화는 전국 종합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 34개 사회복지시설에 252㎾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기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180개 시설에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1천275㎾h 규모에 달한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해외에서도 진행된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중국 등지에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닝샤 자치구 마오쓰 사막에 ‘한화 태양의 숲 6호’를 꾸몄다.

축구장 183개 크기인 133만㎡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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