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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희 前 대표, 시청광장서 포착 “감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누리꾼이 추천한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지난 12일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시청광장에서 포착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대선후보 시절 ‘박근혜 저격수’로 맹위를 떨쳤지만, 보수성향 유권자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 이용자 ‘wZI***’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6. 11. 12 14:30 서울시청광장에서 이정희 대표님 만나다. 감격~”이라는 글과 함께 이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트위터 아이디 wZI*** 캡처]

연보라색 점퍼를 입은 이 전 대표는 자신을 알아봐준 시민의 손을 두손으로 꼭 붙잡고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이날은 서울 시청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백남기 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가자 2016년 민중총궐기’가 열린 날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후 별다른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여야가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진행키로 하면서 전면에 부각됐다. 네티즌들은 실현 가능성과 별개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저격수로 활약했던 이 전 대표를 특검 적임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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