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넥스플랜트 도입으로 과거 제조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최대 12시간 걸리던 것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데이터 베이스에서 자료를 추출,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해 결과를 받고 원인을 파악하기까지 최대 12시간이 소요된다.

넥스플랜트를 적용하면 적용하면 설비 이상ㆍ제품 불량을 유발한 핵심 인자를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분석을 통해 자동 검출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중소형 공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경량화된 점도 넥스플랜트의 장점이다.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담당 전무는 “솔루션 출시에 앞서 해외에서 선보인 결과 미국, 인도 등에서 관심이 높다”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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