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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구청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눔 대잔치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108톤 김장 대잔치를 벌인다.

구는 15일부터 3일간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겨울나기 채비에 돌입한다. 행사는 15일 이태원1동 등 6개동을 시작으로 16ㆍ17일 각각 6개동, 4개동 순으로 이어진다.

김장은 각 동주민센터, 지역 내 교회 등에서 이뤄진다. 관내 공무원과 함께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2000명이 참여한다.

구는 올해 김장 물량을 대폭 늘려 모두 108톤 김장을 담근다. 10kg 상자 1만800개 수준이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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