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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LPV발표

노블라인은 백현욱 원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 정기 학술대회에서 LPV (live patient viewing)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LPV(live patient viewing)는 직접 수술한 환자를 보여주며 진행하는 형태의 발표다.

이 학회에서 백 원장은 자신이 수술한 엠자형 탈모 환자 가운데 고밀도 모발이식이 성공적으로 된 환자를 직접 의사들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발표했다.

노블라인 모발 이식센터 백현욱 원장 연구팀은 치료 결과를 사진으로 확인할 때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두피 전체를 보여주기 위해 '토탈뷰(Total View)' 가이드라인을 지난 3년여에 걸쳐 개발해왔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난달 국제생체인식 및 통계학회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존스홉킨스 의료의 질 전문가의 자문도 받았다.

 

▲새로운 '토탈뷰' 가이드라인은 환자에게 모발치료의 전후의 성과를 환자에게 정확하게 공개한다


토탈뷰 가이드라인은 두피를 측면, 후면, 정수리 등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부위에 따라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가장 정확히 보여줄 수 있는 빗질의 방향, 횟수 등을 지정해 모두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치료 전후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이 일정부분 포토샵 등으로 왜곡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는 탈모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토탈뷰프로젝트로 환자의 사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백 원장은 "향후 관계자, 일반인,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탈뷰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탈모 치료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원장은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채취한 모낭의 외부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7명으로 구성된 숙련된 의료팀이 수술에 참여해 모낭 평균 손상률을 3% 이하로 낮춰 90%이상의 안정적인 생착률을 선보이고 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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