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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家 2년연속 아시아 최고부호…현대家는 12위
[헤럴드경제]삼성가(家)가 2년째 아시아 최고부호 가문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가(家)는 12위에 올랐다.

포브스 아시아는 최소 3대째 사업을 이어가는 아시아 가문 중 50대 부호를 선정한 결과, 삼성가가 자산 296억 달러(34조4400억 원)로 아시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가문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아시아 1위 자리를 유지한 삼성가의 자산은 작년(266억 달러)보다 30억 달러(약 3조4905억 원)가 늘었다.


범현대가도 자산 145억 달러(16조8700억 원)로 12위에 올랐다. 현대가의 자산 절반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과 외아들 정의선 부회장 휘하에 있다.

정주영 회장이 1940년대 창립해 한국 최대 재벌 중 하나로 성장한 현대그룹은 2000년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KCC 등으로 분할돼 2∼3세대가 운영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아시아 부호 가문 2위는 세계 최대 동물사료·분뇨업체 차로엔 폭판드 그룹을 운영하며 자산이 277억 달러로 늘어난 태국 찌얀와논 가문이, 3위는 자산이 258억 달러로 석유가스업계 거물 릴라이언스 그룹을 운영하는 인도 암바니 가문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홍콩 순훙카이(新鴻基) 부동산그룹의 쿽(郭)씨 가문이, 5위는 홍콩 헨더슨(恒基兆業) 부동산그룹을 소유한 리(李)씨 가문이 각각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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