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아메리카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앨런 릭트먼(Allan Lichtman)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릭트먼 교수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결국 소속당인 공화당이 이끄는 의회에 의해 탄핵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릭트먼 교수는 “트럼프가 국가 안보를 위험에 처하게 하거나 자신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비리를 저질러 탄핵 당할 빌미를 만들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릭트먼 교수는 지난 1984년 이래 실시된 모든 대선에서 승자를 맞춘 바 있으며, 올해 대선 역시 일찌감치 트럼프의 압승을 점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