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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촛불시위 뒷날 '비상시국회의'…朴대통령 거취 문제 논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오는 13일 오후 ‘비상시국회의’를 연다. 박근혜 대통령의 2선퇴진, 탈당요구 등 거취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중진 의원과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위한 의원 모임)’ 소속 초ㆍ재선 의원이 주축이 돼 열리는 모임이다. 원외의 당협위원장들도 참석예정이다.

심재철ㆍ정병국(이상 5선), 김재경ㆍ나경원ㆍ주호영(이상 4선), 강석호ㆍ권성동ㆍ김성태ㆍ김세연ㆍ김학용ㆍ이진복ㆍ황영철(이상 3선)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며, 당내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무성ㆍ유승민 의원에게도 참석을 요청한 상태다.

특히 12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 직후 열린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 문제가 주된 의제로 예상된다.

또 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이번 회의는 주류 친박(친박근혜)계가 장악한 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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