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대한 갈림길이다.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로 국정파탄을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준엄한 경고를 보내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또 “청와대로 가지 말고 국민 마음 속으로 가자”며 “국민이 권력을 이긴다”고 했다. 이어 “저는 오늘 국민과 함께 할 것이다. 광장에서 뵙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동안 ‘광장’, ‘촛불’과 거리를 둬온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집회인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이어지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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