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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까르푸, 유기농식품 사업 확대…리옹에 11번째 유기농식품매장 오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글로벌 대형유통업체 까르푸(Carrefour)가 유기농식품 사업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까르푸는 지난달 26일 프랑스 리옹(Lyon)에 11번째 유기농식품 매장을 오픈했다.


파리지역 밖에서는 첫 매장으로, 220㎡ 넓이에 약 4500개의 유기농식품을 취급한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유기농식품 매장의 문을 연 까르푸는 그 해 2곳, 이듬해 3곳, 올해는 총 6개의 매장을 더 열며 유기농식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T 관계자는 까르푸의 이같은 사업 확장이 “건강과 식품, 품질을 더욱 중시하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따른 사업의 가속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 내 유기농식품 사업은 최근 여러 대형 유통매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5위 대형유통업체 오샹(Auchan)은 외곽 유기농식품매장 을 도시형으로 변환시키는 추세고, 도시형 대형유통매장인 모노프리(Monoprix)의 나튜랄리아(Naturalia)도 이미 도시형 유기농식품 매장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2013년 75개였던 나튜랄리아 매장은 3년만에 140개로 성장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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