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안학교 팔렬중·고등학교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 내년도 원서접수 시작…입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 실시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안학교가 문제아 집합소라는 말은 이제 옛말.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안학교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팔렬중·고등학교에 주목해보자. 팔렬중·고등학교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규 대안학교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팔렬중·고등학교는 적은 인원의 교육 공동체를 이뤄 서로가 교육의 주체가 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에 두터운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관심 속에서 다양한 인간적 접촉으로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올바른 교육현장을 만들어 간다

또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자신의 가치는 물론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삶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처럼 팔렬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팔렬중학교는 내년도 신입생을 25명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국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다. 이어 오는 11월21~22일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11월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팔렬고등학교 역시 2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11월24일부터 12월2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입학 전형은 ▲면접 전형 12월6~7일 ▲합격자 발표 12월8일 ▲합격자등록기간 1월3~6일로 진행된다.

팔렬중·고등학교 모두 입학생 전원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적합한 지원자가 없을 시, 해당 인원을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꿈과 미래를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대안학교는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팔렬중·고등학교에서 마음 깊숙이 묻어둔 꿈과 감춰둔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