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장애인 의사소통보조 앱(AACㆍ사진)가 공개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애인 의사소통보조 어플리케이션 ‘차세대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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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AC’는 2013년 12월 삼성전자 임직원이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해 기탁한 성금 30억과 재능기부를 통해 개발됐다. 성금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에도 보조공학기구 와 단말기 지원 등에도 사용된다.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구란 기기에 표시된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이를 음성으로 출력해 중증 장애인이나 언어장애인 등의 의사소통을 돕는 기구다.
공동모금회는 홈페이지(https://www.projectaac.or.kr:8443/)신청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차세대 ACC’를 지원한다. 또 보조공학기구, 단말기, 사용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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