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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호텔관광학부, 와인 소믈리에대회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수원대(총장 이인수)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강현경, 유승주, 윤나래, 이은혜 학생팀은 한국와인 제안서부문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인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을 수상하여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송새롬, 구보령, 정조영, 유영상 학생팀은 장려상인 한국 국제소믈리에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병철 학생은 한국와인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부문에서 은상인 한국농촌진흥청장상을 김정욱, 김도현, 정조영 학생은 장려상인 한국 국제소믈리에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원대 호텔관광학부는 식음료관리, 레스토랑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과 한국티소믈리에 분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백 교수는 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업외에 ‘와인동아리’, ‘티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음료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체험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해부터 ‘수원대 와인ㆍ티ㆍ워터 전문가 과정’이 대학원(대학원장 우경진) 특별과정과 교양과목으로 개설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별과정은 지역주민, 대학원생과 학부생 모두 수강할 수 있다. 무료 특강도 개설돼 와인과 음료 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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