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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한복판서 외친 평창ㆍ부산…韓 화장품에 열광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한국관광공사는 7~9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관광박람회(WTM)에 참가해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 지방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K-뷰티의 피부미용 등을 알린다.

영국 세계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독일 베를린의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의 하나로, 전세계 185개 국가가 참가해 5100여개의 부스를 차려 놓고 치열한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는 관광 올림픽 무대이다.

한국관광홍보관은 4면이 개방된 120㎡ 규모로 아시아 태평양관 정 중앙에 있으며 지방관광공사와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18개 업체 및 기관이 함께 운영한다.
런던    [출처=123RF]

7일 낮 12시에는 행사장 근처인 노보텔 호텔에서 영국 주요 여행업자와 언론인 80여명을 초청, 파티 형식의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과 세계적 관광지로 떠오른 부산, 천년고도 경주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파티김밥 만들기 시연과 한식 뷔페 그리고 복분자, 막걸리 등 전통 음료와 주류시음기회를 제공하여 한식에 대한 호감도도 높일 예정이다.

‘K-뷰티’를 주제로, 피부 마사지와 화장 메이크업 (Make-up)을 매일 시연한다. 영국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선진 화장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안티 에이징과 피부미용, 헤어상품 등에 관심이 높아 영국의 피부미용 산업규모가 내년에는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홍보관 내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코너를 마련, VR 체험 존을 운영하고 행사장 내에 특별광고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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