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차는 ‘2017 맥스크루즈’에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12.5km/ℓ(구연비 기준 13.0km/ℓ)로 이전 모델(구연비 12.2km/ℓ) 대비 개선된 연비를 달성했다. 또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2~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쉬가 적용돼 대형 SUV의 품격을 강조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ㆍ편의사양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기존 맥스크루즈 고객들의 최선호 사양인▷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주차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패들 시프트 ▷애플 카플레이 등 인기 편의사양도 선택 적용된다. 애플 카플레이는 올해 12월부터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 맥스크루즈’는 디젤 8단 자동변속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안전ㆍ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대형 SUV인 베라크루즈가 단종되면서 신형 맥스크루즈가 반사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가격은 2.2디젤모델이 3440만~4210만원, 3.3가솔린 모델이 3265만~4035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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