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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에서 11미터짜리 트럼프 동상 불태운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영국에서 11미터짜리 대형 트럼프 동상이 불태워질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이 전했다.

에덴브릿지 본파이어 소사이어티라는 단체는 매년 11월 5일 유명인사들의 대형 동상을 불태우고 있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동상이 태워진다. 이 동상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머리를 왼팔로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에덴브릿지 본파이어 소사이어티는 지역 자선단체 모금 운동을 돕기 위해 유명 인사들의 동상을 불태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앞서 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 축구선수 웨인 루니의 동상 등이 불태워졌다.

11월 5일은 1605년 영국 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실패한 가이 포크스를 기려 ‘가이 포크스데이’로 불린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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