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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12월 인상설 유력
[헤럴드경제]미국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0.25에서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상 이후 11개월째 동결로, 연준은 성명에서 금리 인상 근거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다른 경제 지표가 목표에 더 근접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동결했지만, 고용 호조와 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도 지난 9월 하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에 새로운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금리를 인상하는 게 좋다는 게 연준 위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가 예측하고 있는 12월 기준 금리 인상확률은 72%로 나타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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