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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리사이틀, 11월 5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헤럴드경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매서운 추위가 한반도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 위한 한 줄기 여유가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소식이 관객들의 마음을 달구고 있는 11월,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리사이틀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퍼커션 리사이틀은 엠마뉴엘 세르주네의 ‘Losa Duo for Marimba and Vibraphone’, 성용원의 ‘가인&가객’ 플루트, 마림바를 위한 듀오, 막시모 디에고 푸졸의 ‘Suite Buenos Aires for Violin and Marimba’, 이영조의 ‘조우 - III’, 아베 케이코의 ‘Marimba D'amore for Marimba Solo’, 에디슨 데니소프의 ‘Concerto for Flute, Oboe, Piano and Percussion’, 로베르트 마리노의 ‘Eight on 3 and Nine on 2 for Percussion Duo’ 등 다채로운 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성용원과 데니소프의 곡은 국내 초연으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과 동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심 퍼커셔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 허희정, 플루트 안명주, 오보에 이윤정, 피아노 박진우, 퍼커션 안다영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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