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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거래소, ‘유휴설비 수출상담회’ 4일 개최
중고기계 구매 동·서남아 8개국 바이어 초청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기계거래소(대표 마승록)는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4일 ‘2016 유휴설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우리 기계류 주요 수출지역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란, 이집트 등의 8개국 중고기계 전문바이어 30여곳이 참가한다. 3일 한국기계거래소<사진> 및 유통단지를 방문하고, 4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상담회가 열린다.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방글라데시의 도린그룹(Doreen Group) 등 7개 사, 이란의 라흐보르 사즈(Rahbord Sazeh) 등 6개 사, 말레이시아의 CTL머시너리 등 3개 사를 비롯한 8개국 기업들이다.

국내에서는 진성건설기계, ㈜머신몰 등 건설기계, 공작기계 분야 주요 유통업체 100곳이 참가해 구매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상담회 전날 해외 바이어들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 모의경매에 참여하고 기계유통단지에서 유휴기계설비를 직접보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계거래소 마승록 대표는 “중고 공작기계, 건설기계 등 국내 유휴설비의 수출촉진을 통한 국내의 신규 설비수요 창출과 유통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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