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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유현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하대 대학원 화학ㆍ화학공학융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유현석 씨가 ‘The 4th Ertl Symposium 2016’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 발표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양극산화법을 통해 제조한 IrO2-RuO2촉매를 포함하는 고성능 수전해 산소발생용 TiO2 나노튜브 전극(The high performance anodic TiO2 electrode consisting of IrO2-RuO2 catalysts for water oxidation application)’이라는 주제의 이 연구는 기존 상용 전해질에 촉매 전구물질을 첨가, 이산화 타이타늄(TiO2)나노튜브의 제조 및 촉매 도핑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새로운 형태의 불용성전극(dimensionally stable anode, DSA) 제조와 그 소재 형성 매커니즘 및 전기화학적 산소발생 성능을 평가ㆍ분석했다. 
[사진설명=인하대생 유현석씨(사진 왼쪽서 두번째)가 ‘The 4th Ertl Symposium 2016’에서 최우수포스터 발표상(The best poster award)을 수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현석 씨는 “학회에 참석하여 뜻 깊은 성과를 내기까지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와 박사, 그리고 연구실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수전해 뿐만 아니라 광전기화학 분야에서 TiO2나노튜브의 응용 가능성이 아직 무궁무진한 만큼 공학도로서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연구에 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The 4th Ertl Symposium on Chemical Processes on Solid Surfaces 2016’ 국제학술대회는 독일과 한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전기화학적 수소 및 산소 친환경 에너지개발 연구 국제학술대회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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