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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루,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참가
[헤럴드경제=박대성(광주) 기자] 코스닥상장회사인 파루(대표 강문식)가 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ㆍ빅스포)’와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Better Energy, Better Life!’라는 주제로 ‘미래의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 아이디어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 ‘종합 에너지 가치를 제공’하는 파루만의 독창적인 사업 플랫폼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파루의 핵심기술을 통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미국(텍사스주)의 단일 세계최대(400MW급) 규모의 태양광 추적식(양축) 발전소에 적용된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전체를 실제 기준으로 최초 재현 전시해 선보인다.

고안된 태양광(양축)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해 가는 방식으로 고정식에 대비, 약 30% 높은 효율을 보이며 예상치 못한 기상여건을 통제하는 ‘안전모드 전환’ 기능이 탑재됐다. 더불어 파루의 컨테이너형 ESS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게 하는 장치로써 신재생에너지 품질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 노하우와 LG전자의 ‘초고효율 모듈(Ultra-Efficient Solar Module)’, 그리고 한전 KDN의 ‘에너지관리 시스템(MG-EMS)’ 등을 접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루의 우수 기술력을 국내에 첫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에너지활성화정책 등에 부흥하고, 발전사업자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극복해 태양광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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