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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개장 2000선 붕괴…전방위 불확실성 사면초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2000선이 재차 무너졌다.

2일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로 개장을 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4포인트(0.70%) 하락한 1993.39에 거래중이다. 코스피는 전날인 1일도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가 다시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92포인트(0.31%) 내린 624.46에 문을 열어 계속 낙폭을 키우며 4.67포인트(0.76%) 하락한 621.62를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국내 증시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향방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메일 파문으로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가 시작됐으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

또한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국내 증시의 위협이 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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