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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양천구청장 ‘자랑스런 칭찬주인공’에 뽑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31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가 운영하는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금껏 ‘소통ㆍ공감ㆍ참여 다함께 양천’ 슬로건에 따라 2년간 다양한 주민 소통행사를 추진했다. 각계각층 주민 100여명을 모아 펼친 원탁토론,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현장구청장실 등 방법으로 직접 목소리를 들었다.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김 구청장의 그간 노력도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지난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18개 전 동으로 늘렸으며, 53명 신규사회복지공무원을 채용하는 등 각종 복지 정책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실현했다.


이외에도 도서관마다 색깔을 입히는 특성화 도서관 사업, 올해 혁신교육지구로 선발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한 성과와 여성구청장 특유의 세심함 등도 심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계획”이라며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는 1984년부터 전국 2370여명을 칭찬주인공으로 선정, 표창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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