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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기후변화 배움터’ 생긴다
-3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 개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3일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서울기후변화배움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문을 여는 서울기후변화배움터는 기후변화 전시, 교육ㆍ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 지식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물론 기후변화 원인과 결과를 다루는 ‘지구가 변하고 있대요’,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실천을 전시하는 ‘서울이 앞장서기로 약속했어요’ 등 각종 학습 콘텐츠도 구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시관 및 학습관으로 핵심 역할을 해 온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이번 서울기후변화배움터 개관으로 학습 공간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며 개관 소감을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마포문인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일정은 기념식, 퍼포먼스, 전시관 투어 등으로 예정돼 있다.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일어나는 등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울기후변화배움터에 찾아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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