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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티웨이항공 체크인서비스 개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카운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항공사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기존 4개 항공사에서 5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됐다.

공항철도(AREX)는 1일 공항철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지하 2층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입주 기념식’을 열고 항공사 체크인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는 인천국제공항~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15개 노선에 대한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항공권 발권, 좌석 지정, 수하물 탁송 등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수속을 모두 마친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외교관,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을 통해 출국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는 이번 티웨이항공 입주를 기념해 티웨이항공 카운터 이용객 중 선착순 400명에게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하고, 국제선 티웨이항공권 소지 고객에게 직통열차 운임 상시 할인(기존 8000원→ 6900원ㆍ탑승일 기준 7일 이내)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을 원하는 이용객은 서울역ㆍ인천공항역 고객센터 또는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에 항공권을 제시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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