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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정유라는? “항상 조선족 경호원과 동행”
[헤럴드경제] 국정농단 파문으로 최순실 씨가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딸 정유라(20) 씨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정 씨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나, 비선 실세 의혹이 불거진 후 최 씨 모녀가 독일에 위치한 한식 식당에서 3~4명씩 경호원을 대동해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고 지난달 31일 매일경제는 보도했다.

이 식당 관계자는 “우리 식당은 아니지만, 여기에 주 1~2회씩 들러 식사하는 걸 봤다”며 “(경호원의) 말투로 보니 조선족인 게 확실해 보였다”고 했다. 이들이 경호원을 고용해 다닌 것은 사태 이후 신변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또 “정 씨가 제3의 조력자 도움을 받고 독일의 모처에 은신 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나왔다. 하루에도 수백 명씩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모녀가 함께 비행기를 타면 한국인 탑승객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이날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 씨의 입국 여부와 관련해 “잘 모르겠다. 당분간은 입국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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