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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ㆍ코스닥 반등, 2000선ㆍ630선 회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급락하는 장세를 연출하던 코스피(KOSPI)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수차례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는 1일 전날보다 4.78포인트(0.24%)내린 2003.41포인트로 개장했으나 9시 3분 0.43% 하락한 1999.65를 기록하며 2000선이 무너졌다.

장중 한 때 1990.45까지 하락하며 1990선을 위협받던 코스피는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10시 29분 2000포인트 회복에 성공, 11시 33분 전일 수준을 넘어섰다.

11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4% 오른 2009.05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010선 탈환을 시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2.99포인트(0.48%) 내린 621.69에 문을 열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11시 26분께 6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현재 631.19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증시는 ‘최순실 게이트’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으나 일시적인 지수 하락에 상승세를 기대하며 베팅한 투자자들 덕분에 다시 지수가 전날 수준을 되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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