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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득ㆍ순실ㆍ순천 자매 재산 최소 3000억원…20대 후반에 세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 그의 동복자매들이 최소 300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의 언니 최순득 씨는 최태민 씨의 다섯째 아내 임모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딸 중 둘째다. 최순득 씨는 강남에서 가구점을 운영했으며 최순득 씨의 남편 장모 씨는 부동산 임대업을 주로 하는 S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 씨가 현재 거주 중인 도곡동 빌라는 시세 5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의 동생 최순천 씨는 2012년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남편 서모 씨는 아동복 업체 서양네트웍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부부는 400억 원대 부동산을 포함해 총 240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 씨 또한 강남에 보유하고 있는 300억 원대 7층 빌딩을 포함해 부동산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매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어린 나이에 빌딩 등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자산을 키워왔다. 이 과정에서 최태민 씨가 재단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자산이 자매의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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