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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도시영화 대축제…청량리 롯데시네마서 개막
-서울시ㆍ서울시립대 ‘도시영화제’ 공동주최
-도시 다큐멘터리 등 33편 선보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는 2일부터 3일간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대학생 다큐멘터리 행사 ‘도시영화제’를 연다.

이번 주제는 ‘Human in the City’로, 행사는 공모 절차를 통과한 영상을 상영하는 경쟁부문, 우수 다큐멘터리를 초청ㆍ상영하는 비경쟁부문으로 펼쳐진다. 국내 초청작 부문을 비롯한 해외 초청작 부문, 도시 인문학 부문, 다큐멘터리 단편 등 모두 33편 작품이 롯데시네마 청량리관 1~3관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그중 벙어리 삼룡이, 맹진사댁 경사 등 근대 영화가 집중 상영되는 2관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간에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토크 콘서트, 감독ㆍ도시 관련 전문가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며, 예매는 지정 링크(https://goo.gl/forms/68IwYMQnoAunz6p52)로 하면 된다. 예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주어진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임동균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도시영화제는 도시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다큐멘터리로 보여주는 축제”라며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이 직접 실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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