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염문설 상대는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크리. 법정드라마 ‘슈츠’(Suits)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영화 제작자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별거했다.
두 사람은 해리 왕자가 자신이 제안한 상이군인들의 올림픽인 ‘인빅터스 게임’ 홍보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만난 것으로 일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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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해리 왕자가 벌써 마크리를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왕세손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 궁은 프라이버시에 관한 사안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
해리 왕자의 팬들은 마크리가 찬 파란색 팔찌가 해리 왕자가 즐겨 차던 것과 닮았다면서 교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리 왕자는 연초 한 인터뷰에서 “어떤 여성과 얘기를 하면 그 여성은 갑자기 내 배우자가 되고 사람들이 그 집 문을 두드린다”며 “여자친구를 찾게 된다면 그녀의 프라이버시에 엄청난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우리 둘이서 편안함을 느낄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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