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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ㆍFN가이드 월간 핫클릭] ‘핫애널’에 하이투자증권 이상헌…‘핫종목’은 삼성전자ㆍ한미약품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10월, 투자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인공은?’

지배구조 이슈와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리포트를 선도한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10월 ‘핫 애널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애널리스트는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8507건)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표보다는 한눈에 들어오는 각종 그래프와 그림, 사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 친절한 리포트로 지배구조 이슈와 더불어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제언을 담은 애널리스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려울수록 쉽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며 “투자자들이 모두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분야는 사진자료로 이해를 돕고, 그림으로 설명하면 이해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그래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부품이나 실험 과정 등은 사진을 함께 실어 이해를 돕고, 지배구조 개편 이슈는 박스(Box)와 화살표로 한눈에 담았다.

아쉽게 1위는 놓쳤지만, 지난 10일 작성한 보고서 ‘제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카-전기차 관련 소재 및 부품업체 성장 가속화 될 듯’은 이달 1906건의 조회 수를 달성해 10월 한 달 보고서 조회 수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에는 지배구조 이슈에 대해 주로 다뤄 왔다”면 “스마트카-전기차에 이은 4차 혁명과 관련한 시리즈 리포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뒤를 이은 ‘핫 애널’은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3099건), 이은택 SK증권 연구원(3084건), 이정 유진투자증권(2508건), 이지용 신한금융투자(2505건) 순이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5114건)가 지난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갤럭시노트7 단종과 지배구조 이슈에 주가가 요동쳤던 달로, 지배구조 기대감에 이은 갤럭시노트7 악재로 한 달만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그 뒤는 ‘늑장공시’와 ‘사전 정보 유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미약품(2930)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CJ(1656건), 삼성물산(1521건), 현대차(1370건)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별도로 검색해 보고서를 찾아본 증권사는 NH투자증권(2만3294건)이었다.

신한금융투자(2만3257건), 하나금융투자(2만2925건), 한국투자증권(2만542건), 하이투자증권(1만7628건) 등도 뒤를 이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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