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종 문체부 차관 사표..."현 상황서 업무수행 어렵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휘말린 김종(55)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종 차관은 “현재 상황에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문체부 직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기 때문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문체부 제2차관에 선임된 김종 차관은 3년간 재직했다.
김 차관은 최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 최 씨 측에게 인사 추천·청탁과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의 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차관은 지난 29일 검찰로부터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는 상황에 몰리고 청와대 비서실 개편 단행과 개각 임박설이 나오면서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