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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형 앞서 예방,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생활습관’부터 점검

나무는 나이테를 보고 나이를 짐작한다며 사람은 주름을 보고 나이를 짐작한다. 얼굴 나이테라고 부르는 주름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생긴다. 또한 표정 주름은 인상을 짓거나 찡그리는 등 습관에 의해서도 생긴다.

나이가 들면 주름살이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본래 나이보다 더 많아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이를 예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주름살 예방을 위한 습관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른 수면자세를 취할 것= 잠을 잘 때 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중요하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이나 턱에 주름살이 생기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수면 시에 천장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 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잦은 세안은 금물= 피부에 물을 자주 묻히면 주름살을 막아주는 천연 장벽 역할을 하는 기름과 수분이 없어진다. 평소 잦은 세안을 하는 습관은 삼가는 것이 좋다.

△버릇, 표정에 유의 할 것= 평소 턱을 괴거나 이마로 눈을 치켜뜨는 버릇, 입을 다문 채 양쪽 입꼬리에 힘을 주는 버릇 등은 주름을 더욱 심화시킨다. 무의식중에 인상을 쓰거나 찡그리는 표정은 짓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피부 수분을 공급할 것= 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고 세안 후엔 반드시 보습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같은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한 번 생긴 주름은 없어지기 어렵다.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주름 개선을 위해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톡스와 필러 시술은 주사를 이용하여 시술하므로 부담이 적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시술자들 사이 선호된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보톡스는 근육을 퇴화시키는 원리로 보통 이마주름, 미간주름 등 잔주름에 효과적인 반면,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이세환 원장은, "팔자주름 등 깊게 패인 주름 개선에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 양쪽 모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부담이 적고 별도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서 시술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되는 추세"라고 알렸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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