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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측근 고영태 과거 사진 보니…‘명품 도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선실세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의 과거 사진이 대거 공개됐다. 사진 속 그는 명품을 사용하거나 외제차를 모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2004∼2008년 ‘싸이월드’ 계정을 활발히 운영해왔다. 그는 자신이 몰고 있는 외제차를 자랑하거나 명품 시계, 옷 등을 과시하는 사진을 다수 게시했다. 또 그는 수차례 해외를 오가며 여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고영태 씨 싸이월드 캡처]

당초 그는 1998년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연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등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 씨가 그로부터 불과 수년 후 호화스러운 생활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고영태 호스트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고영태 씨 싸이월드 캡처]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오후 9시 30분 고 씨가 귀국한 뒤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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